K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대한민국 피겨 3인방 김연아·박소연·김해진 선수가 소치 올림픽 여자 피겨에서 프리스케이팅 진출에 성공했다.
이상화·김연아·심석희가 만들어 놓은 빙상 여제 3인방의 자리를 새로운 피겨 3인방이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KB금융은 김연아 선수의 성공적인 후원과 함께 'POST 김연아 시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현재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선수에 대한 후원뿐 아니라 유망주 육성 차원에서 17살 동갑내기 친구이자 '김연아 키즈'인 김해진, 박소연 선수를 후원하며 대한민국 피겨 미래를 준비한 것.
김해진과 박소연은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쑥쑥 크는 꿈나무다.
협력자이자 라이벌 관계이기도 한 두 선수
광고업계에서는 KB금융은 당장의 스포트라이트 보다는 뛰어난 장래성과 성실성을 겸비한 선수를 발굴, 일관된 후원을 하는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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