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한국의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HSBC 한국 제조업 PMI는 4개월 연속 기준치인 50을 웃돌았다.
HSBC 한국 PMI는 매달 국내 400개 이상 기업의 구매 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신규 주문·생산·고용·배송 시간·재고량을 조사해 종합 점수화한 수치다. 50 이상이면 증가, 이하이면 하락을 의미한다.
로날드 맨 HSBC 아시아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해외 신규 주문 증가에 힘입어 한국 제조업 경기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며, 고용 역시 3개월
그는 "금융 변동성으로 인한 하방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한국 정책 당국은 당분간 경제 성장을 위해 경기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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