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장중 10원 넘게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1원(0.93%) 내린 1071.2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신흥국 불안감이 줄어들고 있는데 따른 위험자산 선호 현상과 수출 업체들의 월말 네고 물량(달러 매도) 부담으로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
다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는데다 이머징 시장 악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하단은 지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