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는 1,940.56p(▼7.03, -0.36%) 코스닥은 520.31p(▼2.41, -0.46%)을 기록했다.
24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4일 상장 예정인 공인인증서, PKI솔루션 등 서비스업체 한국정보인증이 2750원(▲100, +3.77%)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39만5000원(▲1500, +0.38%)으로 이틀 연속 오르며 52주 최고가로 다시 복귀했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3만9000원(▼500, -1.27%)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현대그룹 종합 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도 1만원(▼500, -4.76%)으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6500원(▲200, +3.17%)으로 4거래일 상승 행진을 이어갔고, 정보 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도 1만1550원(▲150, +1.32%)으로 5주 최고가로 상승했다.
의약 관련 주로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7200원(▲100, +1.41%)으로 반등했지만, 의약품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4900원(▼650, -11.71%)으로 52주 최저가로 급락했고, 항암제 연구 및 개발 제조업체 휴메딕스와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도 각각 2만500원(▼750, -3.53%), 2500원(▼200, -7.41%)으로 하락했다.
그 밖에 산업용 밸브 제조공급업체 피케이밸브가 5900원(▲100, +1.72%)으로 11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고, 휴대폰 제조업체 팬택이 400원(▲30, +8.11%)으로 어제의 급락을 일부분 만회했으며, 경영자문 IT컨설팅 업체 오픈타이드코리아가 6만8000원(▲2500, +3.82%)으로 8거래일째 상승세가 이어지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자금융 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3200원(▼550, -14.67%)으로 급락했고,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이 7100원(▼100, -1.39%)으로 하락 반전했으며, PKI인증 솔루션 케이사인이 6800원(▼150, -2.16%)으로 5주 최저가로 사흘 연속 밀리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