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2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내달 6일 상장 예정으로 오는 23일 공모에 들어가는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인터파크INT가 한주간 5.4% 오른 1만475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 2012년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도 2.9% 오른 1800원에 마감했고 지난 10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도 1.6% 오른 63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2012년 10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업체 씨아이에스는 주간상 4.8% 내린 1만5000원에 마감했고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가 4.4% 내린 6550원, 지난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가 3.6% 내린 2700원, 지난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2.7% 내린 7100원, 지난 11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가 1.9% 내린 2만65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7.3% 오른 5900원,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5.2% 오른 1만4200원,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가 2.6% 오른 1만9750원,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1.4% 오른 1만1250원 등에 마감했다.
반면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는 9.8% 급락한 1만1500원에 마감했고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도 8.7% 내린 2만3500원에 마감했다.
건설•기계•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 합병에 따른 성장 기대로 19% 가까이 급등한 39만5000원에 마감했지만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은 8.3% 내린 2만2000원에 마감했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도 7.2% 내린 1만10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이 2.6% 오른 9750원, 글로벌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 OCI스페셜티(구 엘피온)가 2.4% 오른 1050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1.6% 오른 3만100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2% 오른 8400원에 마감한 반면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은 1.9% 내린 1만2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가 2% 넘게 오른 7500원,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7% 오른 6000원에 마감했으나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프로셀제약은 20% 내린 1000원에 마감했고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도 6.1% 내린 615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이달 내 유가증권 상장예비심사 청구 제출에 앞서 IPO에 필요한 주식분산 요건 충족을 위해 최근 5대 1의 액면분할을 실시한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이 15% 가까이 급등한 5만4000원에 마감했고 데이터 저장장치 전문업체 태진인포텍이 16.7% 오른 1400원,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5.1% 오른 3만6800원, 자동차 엔진용부품 전문업체 서진캠이 3.4% 오른 2300원, LS 계열 국내 최대 전선업체 LS전선이 1.6% 오른 3만2500원 등에 마감했다.
반면 동부그룹 계열 국내 최대 합금철 전문 제조사 동부메탈은 14.3% 급락한 9000원에 마감했고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도 2.7% 내린 5500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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