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철 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59)이 기술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에 14일 선임됐다.
김한철 이사장은 서울고와 고려대 행정학과, 동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8년 한국산업은행에 입사해 수출금융팀장, 기획관리 본부장(이사), 기업금융본부장(이사), 수석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기보에 따르면 김한철 이사장은 35여년간 산은에서 기업 금융과 정책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고 육성하는 업무를 담당해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과 창조 경제 활성화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17년 1월 13일까지 3년간이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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