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0여명을 초청해 '신나는 스케이트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우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 실장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스케이트 대회 및 게임 등을 함께 했다.
또 대회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에 에어워셔 및 쌀을 증정, 우수 학생 8명에게는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순우 은행장은 "지역아동센터 어린들이 방학기간에도 다양한 추억을 쌓지 못하고 아동센터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이 더 건강해진 몸과 마음으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아울러 2011년부터 전국 91개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연 2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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