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9원(0.27%) 오른 1068.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1064.9원에 개장한 이후 꾸준히 고점을 높였다.
이어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대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달러 매수 심리가 강화됐고 환
다만 사흘 연속 오른데 따른 고점 대기 물량과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960선 턱밑까지 오르자 환율은 1060원대 후반으로 밀렸고 결국 1068원대 횡보하다 장을 마쳤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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