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가 한주간 22% 가까이 급등한 675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 10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도 1.7% 오른 6000원에 마감했고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도 1.6% 오른 64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2.4% 오른 2만1500원에 마감하였지만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는 1.9% 내린 1만2750원에 마감했고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도 1.8% 내린 5500원에 마감했다.
건설•기계•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6.4% 오른 2만5000원,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5.8% 오른 32만원에 마감했다.
반면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은 4.6% 내린 6만2000원에 마감했고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도 2% 내린 4만90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올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가 13% 가까이 급등한 7500원에 마감하였으나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은 1.9% 내린 1만815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관련주에서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1.7% 오른 3만500원에 마감한 반면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은 2.6% 내린 925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스마트폰 전문 제조사 팬택이 13% 넘게 급등한 425원에 마감했다.
반면 데이터 저장장치 전문업체 태진인포텍은 8.7% 내린 1050원에 마감했고 LS 계열 국내 최대 전선업체 LS전선이 5.7% 내린 3만3000원,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4.8% 내린 1만원, 국내 최대 편의점업체 BGF리테일(구 보광훼미리마트)이 4.3% 내린 22만5000원 등으로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