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가 386억원 규모의 파친코 모니터 공급 계약 해지 소식에 급락했다.
2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토비스는 직전 거래일 대비 410원(5.89%) 내린 6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토비스는 지난달 30일 계약 상대방(U.Ze
n Electron)의 경영상 이유로 일본 파친코 게임기용 모니터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386억34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10.8%에 달한다. 토비스는 카지노게임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모니터와 휴대폰ㆍ태블릿PC용 터치패널 등을 생산한다. 김용범 외 7인이 13.77%, KB자산운용이 13.0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용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