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2월 26일(16:58)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이 코넥스시장 지정자문인으로는 처음으로 코넥스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와우패스, 고시닷컴 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인 '유비온'의 코넥스 신규상장 신청서를 지난 24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거래소는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달 초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증권 등을 포함한 5개 증권사를 코넥스시장 지정자문인으로 추가 선정한 바 있다.
유비온 코넥스 상장 지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첫 작품으로 유비온은 지난해 172억3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5억43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자기자본금은 57억원 수준이다. 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은 유비온 상장 지원을 시작으로 내년 12개 기업을 코넥스시장에 입성시킨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코넥스시장에는 총 45개 기업이 상장해 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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