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7일 여의도 본사 건물을 신영증권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을지로로 본사를 이전하기에 앞서 공동 소유하던 신영
증권에 건물을 넘긴 것"이라며 "신사옥 이전 전까지는 현재 이용 중인 공간을 신영증권으로부터 임대해 쓰기로했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지난 1985년부터 한 건물을 써왔으며 대신증권이 건물의 3분의 2를 사용해왔다. 매각대금은 800억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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