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나타냈다.
2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가 한주간 21% 가까이 급등한 32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16일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한 산업용밸브 전문업체 피케이밸브는 주간상 38% 가까이 급락한 5400원에 마감했고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타이어용 몰드 및 타이어 제조 설비 전문업체 세화아이엠씨도 15% 가까이 급락한 1만4500원에 마감했다.
지난해 12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부품 전문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13.3% 내린 1950원, 오는 27일 상장 예정인 복지서비스 전문업체 이지웰페어가 3.7% 내린 6450원, 지난 10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이 2.5% 내린 5950원, 지난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4% 내린 72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14% 급등한 5700원에 마감한 가운데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4% 오른 1만3000원, 금융 IT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1.4% 오른 3550원,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1.2% 오른 1만2800원,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1% 넘게 오른 2만1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17일 삼성SNS와의 합병을 마친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는 3.7% 내린 11만7500원에 마감했다.
건설•기계•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23% 가까이 급등한 31만원에 마감했고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도 2.2% 오른 2만3500원에 마감했지만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은 2.9% 내린 5만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0% 넘게 급등한 8500원에 마감했고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이 3% 오른 1만300원,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1.3% 오른 78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관련주에서는 OLED 유기재료 증착장비 전문업체 선익시스템이 2.7% 오른 9500원, 삼성전자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토탈장비 전문 자회사 세메스가 2.2% 오른 19만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13.3% 급등한 6800원에 마감한 가운데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도 10.4% 급등한 1만8000원에 마감했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도 9% 넘게 오른 60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4.8% 오른 3만3000원, POSCO 계열 모터코어 전문업체 포스코티엠씨가 2.8% 오른 9250원에 마감했다.
반면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은 18.5% 급락한 5300원에 마감했고 데이터 저장장치 전문업체 태진인포텍이 8.3% 내린 1100원,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5.6% 내린 8500원 등으로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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