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9일 저소득층 및 도서벽지의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식 도서를 선물하는 '희망듬뿍(Book)' 올해 2차 지원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희망듬뿍(Book)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적인 도서지원사업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7월 1차 지원을 통해 약 7000여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이번 2차 지원을 통해 약 3000권의 도서를 추가로 전달해 올 한해동안 1700여명의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도서를 지원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재미있게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도서 이벤트도 진행해 17명의 학생에게 시상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더 큰 세계를 경험하고 올바른 가치관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
한편 미래에셋은 공부방 지원, 희망듬뿍 사업 등을 통해 지난 10년 간 총 6만4604권의 도서를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 시설 아동, 청소년에게 지원해왔다.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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