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내년 발광다이오드(LED) 비중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내년 LED 부문은 조명 비중 확대와 내부적인 원가 개선 노력으로 적자 규모가 감소할 전망"이라며 "내년 매출은 전년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적자 규모는 전년대비 783억원 감소한 663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조명 비중은 올해 1분기 17%에서 3분기 26%로 증가했으며, 내년 1분기 30%, 4분기 36%로 확
그는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56.1% 증가하면서 3년 연속 높은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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