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 기대감 등으로 LG이노텍이 주목 받고 있다.
10일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은 내년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적자 감소와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의 출하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56.1%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특히, LED부문 매출은 올해보다 1.2% 증가하고, 적자규모는 783억원 줄어들 것"이
대신증권은 "내년에는 환율(원화 절상, 엔화 약세)과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가능성이 있으나 LG이노텍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제시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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