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연말 정산을 앞두고 소득 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체크카드.현금영수증 최적 이용 비율을 안내하는 '내 맞춤 연말정산 확인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CB가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 금액에 총 소득과 현금 영수증 금액을 입력하면 올해 소득 공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는 12월 한 달 동안의 카드 사용법을 안내한다.
개인신용관리 사이트인 올크레딧(www.allcredit.co.kr) 회원 가입을 하면 본인 인증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현금영수증)의 소득공제 비율이 각각 15%, 30%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벌어지면서 카드 사용액과 비율에 따라 소득공제 금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KCB에 따르면 똑같이 연봉 5000만원을 받는 회사원도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어떻게 적절히 섞어서 이용했나에 따라 최대 112만원 가량 소득공제 금
올크레딧 관계자는 "매년 세법 제도가 조금씩 바뀌는데 계산이 복잡해 어떻게 하면 최대한 받을 수 있을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서비스를 이용해 손쉽게 연말 정산을 최대한 많이 받을 수 있는 카드 이용법을 안내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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