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이 2000년대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아파트시가총액을 뛰어넘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1196조원을 기록했다. 부동산써브가 지난달 말 집계한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은 1188조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154조원이었으며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은 1202조원이었다. 유가증권시
주식시장과 수도권 아파트는 한국 국민의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꼽혀왔다.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이 수도권 아파트 시가총액을 뛰어넘었다는 것은 향후 재테크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상징적 사건이라는 분석이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