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사흘 만에 하락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원 내린 1057.2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환율은 1057.6원에 출발해 장중 1056.5원까지 떨어졌으나 52주 최저점 근접에 따른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과 공기업 중심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1058.7원까지 반등했다. 52주 최저가는 지난 10월 2
다만 오후 들어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소폭 늘어나면서 1057원대 초반까지 밀려 횡보하다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고가는 1058.7원이었고 저가는 1056.5원이었으며 환율 변동폭이 2.2원에 불과할 만큼 등락폭이 좁았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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