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급등한데 따른 부담과 투신권의 대규모 매도세가 부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라호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주가가 하루만에 다시 지수 1,44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5.81포인트 떨어진 1436.47을 기록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산 반면 기관은 닷새만에 팔자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투신권이 대규모로 내다팔면서 수급에 부담이 됐습니다.
유통과 의료정밀 등 일부 업종만이 올랐을 뿐 증권과 통신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습니다.
한국전력과 KT 등 일부 종목만이 올랐을 뿐 삼성전자와 포스코 국민은행 SK텔레콤 등은 떨어졌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5.58포인트 내린 608.69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하나투어만 소폭 올랐을뿐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 대부분이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장하성 펀드와 지배구조 개선에 합의한 동원개발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유니텍전자와 피씨디렉트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윈도비스타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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