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 멘트 】
KT의 최근 이슈는?
【 박준현 차장 】
첫번째, KT의 이석채 회장이 경영권을 포기, 자진사퇴 하겠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사퇴 배경을 두고 여러가지 말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는데 이회장이 홍콩의 위성서비스 전문기업 ABS에 무궁화 위성 2호와 3호를 헐값 매각하고, 주파수도 매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KT측은 이런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검찰이 KT를 향한 전방위 수사에 나선 상황이고 이 부분의 사실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본다.
두번째로는 최근 KT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며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줬는데 KT의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 7,346억 원, 영업이익 3,078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대비 0.4%, 11.6%씩 감소했다.
【 앵커 멘트 】
수급상황은?
【 박준현 차장 】
긍정적은 수급흐름은 보이지 않고 있다. 기관이 매도기조를 보이고 외국인도 최근 매도로 전환했다.
【 앵커 멘트 】
향후 주가전망 및 투자전략
【 박준현 차장 】
KT의 주가는 이석채회장의 사퇴로 인한 CEO리스크와 3분기 실적부진이 반영되어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LTE광대역 주파수 확보 이후 가입자수를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이 향후 KT의 주가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목표주가는 4만 원, 조정시 분할매수 관점을 유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