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최영동 MBN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MBN골드 최영동 전문가와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인 '한화'의 미래 가치 분석해달라.
【 최영동 】
최근 김승연 회장의 심리에 대한 대법원 입장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보면 배임혐의에 대한 내용은 변함이 없으나, 배임금액에 대한 재산정을 심사하자라는 취지의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원심을 깨고 얼마만큼의 형량이 줄어들 수 있는지 시장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태양광산업이나 건설사 관련 내용들이 글로벌 경기 회복 진행과 맞물려 현재는 그룹 내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다. 그룹 총수의 부재가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상황에서 향후 원심을 깨고 낮아지는 형량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호재로 판단되는 부분이다.
또한 주요계열사의 실적호조가 이어지면 소송이 이어지는 과정에서도 주가바닥권에서 정배열 구간을 형성하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과 같이 실적 측면의 강점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태양광 회복에 따른 태양광 사업부문의 실적개선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인 한화케미칼의 움직임이 상당히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동사 역시도 연속적 양봉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30,000원대 저가의 바닥 내용을 확인한 이후에 빠르게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기간에 많이 상승했던 내용들에 대한 부담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자같은 경우 일봉상에 대한 음봉이 형성되고 있지만, 추세적 움직임을 거스를 수는 없을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시장상황이 경기민감주에 대한 추세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전략과 눌림목 진입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 수준의 조정 흐름도 나올 수는 있겠지만, 직전 고점이라고 할 수 있는 35,000원대를 훼손시키지 않는 이상 전반적 홀딩전략을 제시한다. 실적 측면에서는 전년도의 실적을 뛰어넘을 수 있는 부분이 적기 때문에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내년에 회복이 이어질 수 있으리라는 판단이 진행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긍정
기술적 접근을 해본다면 다시 한 번 계단식 상승을 노려볼 수 있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주봉상 직전 고점이라 할 수 있는 40,000원대까지의 주가가 회복된 이후에 추세적으로 경기가 회복된다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대표적 종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자 음봉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고 장기적 추세의 움직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