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김원규 앵커
■ 출연 : 전희승 MBN 골드 전문가
【 앵커멘트 】
셀트리온의 캔들 특징은?
【 전희승 】
어제와 그제 출연한 진입형 캔들이다. 음봉 다음 날 시가부터 갭 하락이 크게 나왔는데, 반발매수세에 저가매수세가 들어와 일정 부분을 회복시킨 모습이다. 전 거래일에 몸통 안으로 진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승 시도가 부족한 하락 추세의 연속선상에 있는 캔들 형태로, 아래 나온 거래량을 보면 얼마나 공방전이 치열했는지를 알 수 있겠다.
【 앵커멘트 】
주가 흐름 및 전망은?
【 전희승 】
먼저 전일 차트를 보면 휴일동안 서정진 회장의 시세 조작 관련 돌발 악재가 나온 뒤 시장에서는 금세 아니라는 신호로 받아들여 회복시켰다고 이유를 붙일 수 있겠지만, 단기적으로 차트와 거래량에 반영이 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제 시초가가 비율변수 20으로 설정한 엔벨로프 하단밴드까지 갭 하락를 했는데, 싸다고 생각하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될 매력적인 위치였다. 그러면서 외국인들이 소화한 매물량이 많지만 낙폭을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240일 이평선과 겹치는 전날의 종가까지가 저항선으로 새롭게 형성되었기 때문에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이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다.
【 앵커멘트 】
셀트리온 및 전반적인 제약·바이오 업종 전
【 전희승 】
의약품 업종을 전반적으로 보면 4거래일 전부터 외인들의 자금 유입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경기민감주에 비하면 발톱의 때만도 못하게 상승하지만 메디포스트가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있다가 강하게 첫 번째로 치고 올라왔던 것을 보면서 제약 업종 지수를 견인하는 종목의 흐름도 같이 놓고 보았을 때 긍정적인 신호탄으로 판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