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주식 대화방 '생톡'(생생한 주식토크)의 5일자 키워드는 '슈퍼박테리아 관련주'와 'IT주'였습니다.
이날 생톡에서는 강력한 항생제조차도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의 새로운 유형이 국내에 유입돼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어떻게 움직일지에 대한 문의가 있었습니다.
생톡인 '하늘구름바람'은 "슈퍼박테리아 관련주, 어떨까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정진교 전문가는 "파루가 가장 강한 상승을 기록했다"며 "관련주를 볼 때 파루를 비롯해 세운메이칼, 인트론바이오 등을 관심있게 봐야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슈퍼박테리아 관련주들의 움직임은 장 중 주가가 다소 하락을 보이고 하방 경직성이 확인 됐을 때 신규 매수 관점으로 보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슈퍼박테리아 2차 임상시험에 성공한 코스닥 기업 크리스탈과 마스크 관련주인 케이피엠테크와 케이엠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크리스탈은 1.12%, 케이피엠테크는 7.79%, 케이엠은 2.12% 상승했습니다.
또 손세정제 대장주로 불리는 파루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자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결정한 애플 제품 수입금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삼성전자 등 국내 IT종목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달라는 문의도 이어졌습니다.
생톡인 '혜바라기'는 "오바마 대통령의 애플 감싸기에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리 IT주들은 어떨까요?"라고 질문했습니다.
정진교 전문가는 "미국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쟁에서 애플의
또한 삼성전자 등 IT종목들의 주가가 지나치게 많이 떨어졌다는 인식과 함께 2분기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될 것이라는 의견도 주를 이뤘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3% 떨어진 1,274,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