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만기일에 따른 물량 부담은 크지 않았습니다.
장성진캐스터가 보도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면서 14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증시 상승과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동결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또한 옵션 만기일에 따른 물량 부담이 크지 않아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습니다.
외국인이 장초반 매수 우위를 나타내다 장중 매도로 돌아서면서 열흘간 매도 행진을 이어간 반면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가 대규모로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9포인트 상승한 1399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한 전기전자업종에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모처럼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콜금리 동결로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 등 금융주가 오름세를 나타냈고, 건설업종도 상승 반전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6포인트 오른 602를 기록하면서 600선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NHN과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아시아나항공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고, 메가스터디가 수능을 앞두고 11% 이상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하나투어와 서울반도체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화전기와 제룡산업등 남북경협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고, 산성피앤씨등 줄기세포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mbn뉴스 장성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