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와 함께 주식시장의 기온도 뚝 떨어진 모습입니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많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옵션만기를 앞둔 프로그램 매물이 부담이 되고 있고, 미국증시가 6일동안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 행진이 7일째 이어지고 있는 점이 심리적인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6.15포인트 하락한 1368.2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의료정밀업종이 2퍼센트 가량 하락하고 있고, 보험과 증권, 건설과 금융등도 1퍼센트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롯데쇼핑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등 의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도 1퍼센트 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도 지금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28포인트 내린 597.5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금속업종과 출판.매체복제,제약등의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송서비스와 음식료.담배, 금융, 운수장비.부품 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NHN이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을 비롯해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다음은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KTH는 성장성에 대한 우려로 6% 이상 하락하고 있고, 온타임텍도 성장 둔화 우려로 11%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아
씨피엔은 타법인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기륭전자는 3.4분기 실적 호전 소식에 힘입어 8%이상 오르며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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