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이성웅 연구원, 마감 전 집중관찰 종목인 '아시아나항공' 투자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아시아나항공'은 7월 7일에 B777 여객기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도중 추락하면서 단기 악재 발생으로 주가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위한 조속한 해결을 빈다.
일단 기업 자체의 산술적인 요소를 살펴보면 항공기의 장부상 가치가 보험 배상금 보다 약 100억 원 이상의 손실 인식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타 피해자 보상 등의 추가비용까지 볼 때 이것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실적의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성수기 시즌에 이러한 돌발 사태가 나타남으로써 기업 이미지 훼손도 클것으로 보이며 단순히 비행기 한 대의 효
차트 통해서 보면 최근 여객기 흐름이 좋지 않다. 아무래도 최근 성수기 타이밍에 올라야 정석이지만 그만큼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본다.
돌발사태 있었다 해도 급반등은 불가능해 보인다. 매수가는 3300원, 목표가는 5000원, 손절가는 30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