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주식 대화방인 생톡(생생한 주식토크)은 10일장 키워드로 '삼성전자'와 '남북경협주'를 제시했습니다.
지난 7일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오름세를 보이다 장 막판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갤럭시S4 부품주는 강세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습니다.
생톡인 '앵그리퐁퐁'은 "갤럭시S4 잘 안 팔린다고 하던데, 여기 속한 회사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꽃님마님'은 삼성전자 매수 여부를 궁금해했습니다.
이지한 전문가는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135만~140만 원까지 오면 매수하고 싶다"며 "지금은 만기일을 앞두고 목요일 이전까지는 어정쩡한 흐름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가의현 전문가도 "삼성전자 하락은 삼성전자의 선물옵션 만기를 겨냥한 외국인의 하방 베팅 투기 수요와 관련한 왜곡도 포함돼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증시에서는 남북 경협주가 남북 긴장 완화 기대감에 지난 7일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
생톡인 '돌아오라'는 "주말동안 비교적 좋게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현재로선 내일장도 '쩜상'(매수세가 강해 시가부터 종가까지 모두 상한가인 경우를 뜻함) 분위기"라고 말했으며, 'FAB'는 "로만손은 장기로 투자해야 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대해 양진혁 전문가는 "로만손은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다"며 "더 좋은 종목이 많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