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오늘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찾지 못한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동반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미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으로 외국인들이 장중 내내 매수 우위를 보이다 매도로 전환하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0.2포인트 소폭 내린 1354.06으로 마감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과 기계, 유통, 전기전자업종이 약세를 보인 반면 비금속광물과 건설, 운수장비,종이목재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은행주가 상승했고,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중공업등 일부 조선주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LG필립스LCD가 약세권에 머물렀고, 한국전력과 포스코,현대자동차도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벽산건설은 장하성 펀드의 지분 매입설로 이틀째 상승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강보합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0.82포인트 내린 577.43으로 마감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컨텐츠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통신서비스와 운송, 제약,일반전기전자,반도체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아시아아항공과 동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인 가운데 NHN과 CJ홈쇼핑, 네오위즈등이 약세를 보였지만 LG텔레콤과 휴맥스,하나투어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어제 급등세를 보였던 인터파크는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신중론이 나오는 가운데 6퍼센트정도 하락하고 있는 반면 엠파스는 자사주 5%를 SK커뮤니케이션즈에 매각했다고 공시허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미디어솔루션은 12일 상한가 행진을 마치고 하한가에 근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