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의원 12명, 증권선물거래소 방문

김근태 의장 등 열린우리당 의원 12명은 오늘(11일)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해 증권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북한의 핵실험 이후의 증권시장 동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 이후 안정적 시장운영을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단계적 시장안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김근태 의장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 금융시장의 저력을 확인하게 됐다며 어떤 경우에도 무력총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사장단은 자본시장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자본시장통합법이 정부 원안대로 국회에 통과되도록 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