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인터파크인데요. 먼저 인터파크의 최대주주와 구성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인터파크 최대주주는 이기형 회장이 35.86%를 보유하고 있고,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트가 5.38%의 지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는 1995년 11월 데이콤 소사장제로 출범해 1996년 0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오픈했습니다. 인터파크는 지난 1999년에 회사의 상호를 데이콤인터파크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인터파크로 변경했고,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됐습니다. 2006년 12월을 기준으로 기존 사업부문 중 쇼핑몰과 도서, 티켓과 여행사업부문을 분할했습니다.
인터파크는 1996년 국내 최초의 인터넷쇼핑몰을 오픈한 이래 현재까지 전자상거래 선도업체로써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구매계층을 만들어 나가면서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기록해 최근에도 연간 평균 18%수준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그렇다면 최근 인터파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그 성과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인터넷쇼핑몰로서 입지를 굳힌 인터파크가 자체 가구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1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가구업체인 에스처가구와 협력해 자체 브랜드 '에스처리빙'을 내놨습니다. 에스처리빙은 인터파크가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한 이후 내놓은 첫 작품이어서 더욱 시장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파크는 2011년 자재구매대행 업체 아이마켓코리아를 인수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인터파크는 G마켓을 이베이에 3000억원에 매각한 이후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 못해 정체에 빠져 있었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인터파크는 아이마켓코리아 인수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고, 에스처리빙이 첫 작품입니다.
【 앵커멘트 】
G마켓을 이베이에 매각한 이후 당시 새로운 투자처를 찾지못하는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당시 상황도 설명해 주시죠.
【 기자 】
인터파크가 '알짜'로 꼽히던 G마켓을 왜 팔았을까라는 의문에 당시 증권가에선 충격이었습니다. 이에 이기형 인터파크 회장은 "오픈마켓 경쟁이 너무 치열해져 시장성이 없다"고 전망했기 때문입니다. 또 "시장 구조도 정상적이지 않아서 G마켓을 끌고갈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이 회장의 발언의 배경에는 포털 사이트의 영향이 크게 미친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회장은 "G마켓 영업이익이
한편, 올해 인터파크는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4분기 인터파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9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주력 사업은 물론 자회사 수익성까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