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신지연 앵커
■ 출연 : 최지훈 / 하나대투증권 도곡역지점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
<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포스코ICT’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하나대투증권 도곡역지점에 최지훈 연구원과 ‘포스코ICT’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포스코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포스코ICT, 어떤 기업인가요?
【 최지훈 】
포스코ICT는 POSCO그룹의 정보통신 서비스를 전담하는 계열사로서 삼성SDS, LG CNS, SK C&C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인데요. IT와 전기제어 기술을 결합한 엔지니어링과 IT서비스 기술을 기반으로 철강제조, 철도교통, 환경에너지, 공공건설 사업분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요즘 포스코ICT,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기업의 장단점은 무엇이고, 기회 요인은 어떤 건지 SWOT 분석으로 알아보죠.
【 최지훈 】
동사의 강점은 POSCO라는 안정적인 Captive 매출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POSCO 및 관계사 유지보수 등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은 동사의 재무적 안정성을 일정부분 담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동사는 POSCO의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신축공장 프로젝트 참여 등을 진행하고 있는데 POSCO라는 브랜드를 통한 해외진출의 용이성 또한 동사의 강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약점으로는 산업의 성숙기 진입에 따른 내수시장의 한계와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외성장 스토리를 실현하기에는 아직은 해외 ICT 기업 대비 부족한 글로벌 수주경험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사는 가능성 측면에서 해외시장에서의 성공확률이 크다는 판단인데, 작년말 한국조폐공사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한 프로젝트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외진출에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동사의 신성장동력인 스마트그리드와 헬스케어 비즈니스 같은 경우는 사회 트렌드의 변화로 그 수요가 계속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위 사업들이 멀지않은 시기에 가시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지막으로 위협요인이라면 본업인 ICT 시장의 패러다임이 하드웨어에서 컨텐츠,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공공부문의 발주여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SWOT분석으로 봤을 때, 포스코라는 브랜드 가치가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포스코ICT의 고유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최지훈 】
EPS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일단 긍정적입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연간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데요.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개별기준으로 2012년은 최초로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도 445억원으로 최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에너지관련 사업도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해봐도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 앵커멘트 】
포스코ICT의 기업 가치를 살펴봤는데요. 경쟁 기업인 SK C&C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 수준은 어떤가요?
【 최지훈 】
매출액 기준으로는 3위인 SK C&C와 동사와 갭이 좀 큰 상황입니다. 포스코ICT가 상대적으로 부채비율 등에서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췄다면,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다각화라는 측면에서는 경쟁사인 SK C&C가 더 우위에 있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SK C&C의 경우 IT업종과는 다소 동 떨어져 있으면서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예를 들면 SK엔카 같은 계열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더 강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포스코ICT, 오늘장 전망은 어떤가요?
【 최지훈 】
작년 말부터 한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