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수 HMC투자증권 연구원 "추가 상승 가능성 존재" <목표가 16만 5천원>
GS홈쇼핑은 1994년 12월에 설립된 GS그룹의 계열사로 2001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습니다. 2001년 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했고, 현재 홈쇼핑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에 따라 실적이 매 분기마다 소폭 떨어진 측면은 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반적으로 꾸준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채비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현재 경기방어주 성격이 두각을 나타내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면 주가가 20일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추가 상승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16만 5천원을 목표가로 설정하고, 손절가는 20일선이 훼손되는 구간대에서 설정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굿모닝 머니>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기관의 수급 지속세와 실적 개선으로 인한 상승 전망" <목표가 16만 5천원>
GS홈쇼핑은 홈쇼핑 3사 중 유일하게 3사분기 실적이 개선된 기업입니다. 최근 경기 불황과 함께 대체 소비들이 선호됨에 따라 홈쇼핑 부문이 시장의 대안으로 부각을 받고 있습니다. GS홈쇼핑은 내수 부진과 유료방송 송출 수수료 증가같은 악재 속에서도 수익성을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3사분기 추정 영업이익이 평균 240억원 수준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올해 실적은 시장 예상치보다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실적과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가 GS홈쇼핑의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기관 중심의 수급 개선세가 지속되며 불안한 시장상황에도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작년 고점인 16만 5천원을 목표가로 설정하여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굿모닝 머니>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양호한 실적흐름에 힘입어 상승추세 지속될 전망" <목표가 16만원>
GS홈쇼핑은 국내 취급고 기준 1위의 홈쇼핑 전문기업입니다. GS홈쇼핑은 그동안 소비경기 침체와 정부의 규제 등으로 2사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고마진 상품 판매비중 확대와 렌탈 사업 호조에 힘입어 3사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 침체와 장기화되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불황에 강한 내성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GS홈쇼핑은 중국과 태국의 해외 홈쇼핑 사업 부문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5,5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수급상황으로는 9월 24일 이후 23일 연속 기관의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5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고, 배당수익률과 저평가 매력 등으로 기관의 매수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GS홈쇼핑은 예상을 상회하는 송출 수수료 인상이 이익감소 리스크로 남아있지만, 비용개선 노력과 4사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주가의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목표가는 지난번 고점인 16만원으로 설정하고, 향후 주가 조정 시 매수 관점에서의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여보세요>
▲서환한 Mmoney 기자 - GS홈쇼핑 CEO 허태수 대표이사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은 LG 공동창업자인 고 허준구 회장의 5남이자 GS그룹을 총괄책임지고 있는 허창수 회장의 막내(넷째) 동생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MBA를 거쳤습니다. 이후 컨티넨탈은행, LG투자증권 등 금융계통에서 일하다 2002년도부터 GS샵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경영기획부문장 상무,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을 거쳤고 2007년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됐습니다.
허태수 사장은 홈쇼핑 사업의 미래 성장 대해 관심이 높고, 미래 전략가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눈 앞의 실적에 급급하기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전략을 구사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취임 후 추진한 성과들 역시 대부분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한 것들입니다.
지난 2009년 통합 채널 브랜드 'GS샵(GS SHOP)'을 출범시킨 것도 허태수 사장의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사명 변경은 단기간적인 이익 극대화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변경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GS샵'은 고객에게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식과 포장을 걷어내고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허태수 사장은 오랜 경영 수업을 통해 '고객 중심 마인드'도 뿌리 깊게 박혀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자칫 놓칠 수 있는 고객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분류하는 VOC(Voice Of Customer)전산 시스템도 열었습니다. 고객의 소리를 체계적으로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입니다. TV홈쇼핑 시장의 포화와 성장 정체라는 중대한 시점에서 오너 경영체제를 갖춘 GS샵인데, 신속한 의사결정과 책임 경영이라는 오너 경영 체제의 장점을 살려 해외사업과 모바일쇼핑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미래사업의 준비와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허태수 사장은 취임 이후 크리액티브 (Cre-Active: 창조+실행력)를 강조했습니다. 기업문화 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하여 조직의 통합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억지로 활기를 주입하기 보다는 직원들 내면에 존재하는 잠재력과 활기를 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전언입니다. 직원 개개인의 기술이나 능력을 고치고 정비하기 보다는 동기를 부여하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신경쓰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성취에 관한 소식에 사장 이름으로 케이크와 격려 메시지를 배달하고, 부서간 장벽을 허무는 만남의 장인 '믹스앤매치파티'/ 점심시간을 이용한 '뮤직디저트' 콘서트 등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신바람 나는 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허태수 사장은 이와 함께 신상품 개발과 마케팅 역량 강화,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사업 적극 전개를 통해 홈쇼핑을 넘어선 온라인 커머스 리더, 즉 TV와 온라인을 아우르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발 증권시장>
▲박근정 MBN골드 전문가 "해외사업 부문의 성장성 기대" <목표가 16만원>
GS홈쇼핑은 업계 25.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11년 4월 28일 형성된 165,600원의 고점 이후 약 13개월간 하락 조정을 거쳤습니다. 금년 6월 15일 88,600원에서 반등을 시작으로 4개월간 약 50%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적상으로는 2010년부터 연평균 1,000억원 규모의 매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고, 영업이익 또한 1,0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GS홈쇼핑은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재 실적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는 단계에 진입했다고 판단됩니다.
수급상황으로는 기관이 금년 6월 15일부터 약 22만주의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약 14만주 정도 순매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용잔고는 0.02%로 미미한 수준이며 공매도잔고는 6월 15일 12만 5천주에서 11만 3천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GS홈쇼핑은 올해 예상 PER이 약 8배 수준, PBR은 약 1.4배 수준으로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고평가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최근 1인가구의 증가 등 현재 메가트랜드에 적합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GS홈쇼핑은 앞으로 해외사업 부문의 성장성 기대감과 함께 목표가인 16만원까지의 주가 상승이 예상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16만원대 이상까지 계속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보여집니다. <증권광장>
▲서환한 Mmoney 기자 - GS홈쇼핑 기업분석
GS홈쇼핑은 국내 최초로 TV홈쇼핑을 선보인 곳입니다. 1994년, TV 쇼핑 사업권을 획득하며 이듬해 8월 우리나라에 첫 TV 쇼핑 방송을 선보인 것이 바로 GS홈쇼핑입니다. 업계최초로 24시간 방송을 정착시킨 GS홈쇼핑은 1998년 외환위기를 기회삼아 더 성장하게 됩니다. 2000년, 코스닥 등록과 인터넷 쇼핑몰 GS숍 오픈을 시작으로 2002년에는 위성방송 송출을 개시했고, 쇼핑고객 천만명도 2003년 돌파합니다. 그리고 2005년, 중국에 소싱센터를 개소하며 해외 진출 여지도 타진합니다. 사실 2000년대 초반의 경우 현대와 롯데, 농수산홈쇼핑이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GS홈쇼핑은 더욱 다양한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갑니다. 현 GS홈쇼핑은 업계에서 매출은 1위, 순이익 규모는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GS홈쇼핑은 SO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유로 매출액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순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1위-2위인 현대홈쇼핑과 CJ오쇼핑에은 SO가 있고, 상장이 걸려 있어서 예민한 부분인데, 실제로 현대홈쇼핑의 경우 SO가 8-9개가 있어서, 이에 따른 부가적인 지출이 적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GS샵은 백화점 브랜드나 로드샵 브랜드 등 유명 국내 브랜드뿐 아니라 해외 브랜드를 유치하고 있습니다. 또 디자이너 브랜드와 PB 운영을 통해 브랜드, 디자인, 스타일, 품질 레벨업에 앞다퉈 나서면서 패션 상품 강화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GS측이 팔고 있는 이들 브랜드 의류는 지난해 약 5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는 9월 말까지 누적매출이 이미 500억을 넘어설 정도입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 유치에 특히 적극적입니다. GS샵은 지난해 전 세계 50개국에 걸쳐 약 1,000여 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토탈 패션브랜드 '모르간'을 들여와 25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매출도 이미 300억을 넘긴 상황입니다. 또 올해 2월 말에는 프랑스에서 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빠뜨리스 브리엘'을 들여와 약 1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GS샵은 국내 최고의 홈쇼핑 영업 노하우와 우수 상품을 경쟁력으로 아시아 시장을 석권하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이를 발판으로 명실상부 세계 1위 온라인 유통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2009년 국내 홈쇼핑 사업자 최초로 인도에 진출한 GS샵은 2011년에는 국내 대형 유통업체 최초로 태국에 진출했습니다. 또 올해 2월 베트남, 4월 중국, 7월 인도네시아 등 3개국에 잇따라 진출하며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홈쇼핑사 중 동남아 3개국 이상 진출한 기업은 GS샵이 유일합니다. 특히, 세계 최대 생산 공장인 중국을 상품 공급 기지로 삼아 한국과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여러 해외시장에 맞는 상품을 발굴해 공급함으로써 해외사업간 시너지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증권광장>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해외시장에서의 성장성 긍정적" <목표가 17만원>
GS홈쇼핑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기업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홈쇼핑 부문의 성장 메리트가 아직 존재하는 가운데 GS홈쇼핑은 국내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GS홈쇼핑은 전반적인 코스닥 시장의 약세 속에서도 경기 방어주 측면이 부각되며 최근 1개월간 20%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승 요인으로는 3사분기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실적과 향후 4사분기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는 부분들이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판단됩니다.
GS홈쇼핑은 3사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4%,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진출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
최근 기관의 지속매수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주가가 심리적 저항선인 14만원대를 돌파할지의 여부가 추가 상승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7만원을 목표가로 설정하되, 향후 주가가 13만원 초반대까지 하락하면 매수 관점의 접근이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증시 오늘과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