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다 오후들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5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는 소식과 노동절 휴장이후 미국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지금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사흘째 유입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입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6.82포인트 상승한 1354.4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철강금속, 은행과 금융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섬유의복과 전기전자,운수장비,유통,건설,운수창고,통신업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의 은행주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SK텔레콤,LG필립스LCD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LG생명과학이 2% 올라 닷새만에 반등하는등 의약품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국제유가 급등 소식으로 4%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5포인트 소폭 내린 592.3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서비스업종과 비금속,운송장비 부품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타제조업종과 소프트웨어,종이목재와 출판매체복제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중에서는 아시아나항공과 동서,다음,CJ인터넷,네
인터넷쇼핑몰 업체인 인터파크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2% 이상 올랐고, 미디어코프는 야후코리아를 상대로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결의소식으로 6%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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