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7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는 소식과 미국증시 상승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프로그램 매도세까지 출회되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95포인트 오른 1345.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의료정밀,비금속광물과 종이목재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과 건설, 기계, 통신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LG필립스LCD와 하이닉스반도체, LG필립스LCD는 오름세를 나타내는등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차, SK텔레콤,SK네트웍스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KT등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업에 덜미가 잡힌 기아차는 3% 이상 빠지고 있고, 어제 M&A 기대감이 커지며 상한가를 기록한 현대상선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13포인트 상승한 565.9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플래닛82,메가스터디가 1퍼센트 대로 떨어지고 있고,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4~6퍼센트 이상 오르는등 통신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하나투어는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 보고서의 영향으로 4퍼센트 가량 하락하고 있고, 프라임산업이 동아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는 소식
크리스탈 지노믹스가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의 미국 임상을 위해 미국 FDA에 회의 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고,차량용 음향기기업체 에프와이디가 경영권 매각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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