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지금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 프로그램 매매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반등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3.09포인트 오른 1290.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신한지주, 포스코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우리금융, 하이닉스 반도체,LG필립스LCD등이 약세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외국계창구를 통해서는 통신주와 대형 은행에 대한 순매도가 뚜렷한 모습입니다.
SK텔레콤이 5퍼센트 이상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71포인트 내린 548.5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 동서,GS홈쇼핑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나로텔레콤등의 통신주가 약세권에 머물고 있고. NHN과 네오위즈,CJ인터넷등 인터넷관련주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
LG텔레콤은 2분기 적자전환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하고 있고, 부진한 실적으로 6일간 하락세를 이어갔던 레인콤은 반등하는 모습입니다.
인터파크도 5일만에 약세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디스는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증권사 평가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