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급등락 장세를 연출하며 결국 14.7포인트, 0.72% 하락한 2,031.93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을 중심으로 IT주에 대한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섰
특히 장중 한때 2,010선이 무너지기도 했지만 우정사업본부가 1천억 원 넘는 주식을 사들이면서 낙폭이 줄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가 확산한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에 매도 공세가 쏟아지며 낙폭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21포인트, 0.26% 하락한 459.33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