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55개 가맹경기단체 중 상당수가 조직운영과 재무관리 부문에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처음으로 경기단체 선진화를 위한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축구를 제외한 대부분 경기단체가 회계규정과 메뉴얼을 갖추지 않았고, 탁구와 골프 등 23개 단체는 지도자 선발 규정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우수단체로 평가된 레슬링과 배구, 사이클, 산악, 양궁, 체조 등 6개 경기단체에 각 5천만 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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