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중 절반가량이 지도자에게 구타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4개월간 2천 명이 넘는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들을 상대로 선수들의 폭력 실태를 조사한 대한체육회는 응답자 중 48%가 운동을 시작한 뒤 선수들이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78.1%에 이르렀던 지난 2005년 조사보다 많이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상당수의 선수가 구타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성희롱 피해도 26%가 넘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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