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쳐내며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박찬호도 중간계투로 나서 한 타자를 잡아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관 기자입니다.
【 기자 】
추신수가 두 경기 연속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쳐냅니다.
하지만, 팀은 3대4로 패했고, 추신수는 이후 삼진을 3개나 당했습니다.
피츠버그 박찬호는 시카고 커브스전에 등판해 3분의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등판하자마자 안타로 득점을 내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호수비로 하이라이트 영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미네소타 제이슨 렙코가 또 그림 같은 수비를 펼칩니다.
타구의 낙하지점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몸을 펜스 쪽으로 한참을 날려 공을 잡아냈습니다.
렙코의 호수비를 앞세운 미네소타는 7회 4대3 역전에 성공하고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테니스 세계 랭킹 3위 노박 조코비치가 다리 사이로 공을 쳐 내는 로저 페더러의 묘기가 흔한 일이라며 너스레를 떱니다.
▶ 인터뷰 : 조코비치 / 세르비아 테니스 선수
- "(페더러가 다리 사이로 쳐낸 공이) 이미 지난해에 내 옆으로 지나가는 것을 생생히 봤습니다. 실로 엄청난 충격의 경험이었습니다."
조코비치는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트로이츠키를 힘겹게 세트 스코어 3대2로 이겼습니다.
파키스탄의 국민스포츠 크리켓의 국가대표팀이 돈을 받고 경기를 조작한 혐의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국제크리켓협회가 긴급회의를 소집해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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