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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박찬호가 소속팀인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박찬호는 앞으로 열흘 안에 마이너리그행을 받아들이거나,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하고 새 둥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리아 특급' 박찬호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탄'을 맞았습니다.
소속팀 뉴욕 양키스가 클리블랜드의 오른손 투수 케리 우드를 데려오면서 박찬호에게 방출 대기 조치를 내린 것입니다.
이로써 박찬호는 올 시즌 목표했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의 꿈이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갑작스런 방출은 부진한 성적 탓입니다.
시즌 초반 허벅지 부상이 겹치면서 올 시즌 29경기에서 2승 1패에 그쳤고, 블론세이브도 2개나 기록했습니다.
박찬호는 "슬프지만 어쩔 수 없다"면서 "선수 생활을 접기 전에 양키스에서 즐거운 경험을 해봤다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제 박찬호는 선택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먼저, 트레이드-웨이버 공시 기간인 열흘 안에 박찬호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입니다.
하지만, 박찬호를 영입하면 양키스에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양키스의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박찬호가 지금 내려갔다가는 자칫 마이너리그에서 올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큽니다.
마지막, 남은 카드는 자유계약선수(FA) 선언입니다.
위험부담이 큰 결정입니다.
FA 선언 후 새 팀과 계약을 맺지 못하면 '미아' 신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열흘, 박찬호의 운명을 가르는 선택의 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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