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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메이저리그 박찬호가 추신수와 사상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박찬호는 추신수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후배를 한 수 가르쳤는데요.
김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박찬호와 추신수는 경기 전에 따로 만나 화기애애한 점심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사상 첫 맞대결에서는 둘 다 승부 근성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양키스가 11대1로 앞선 8회에 등판한 박찬호는 4타자를 깔끔하게 연속 처리하고 추신수를 상대했습니다.
박찬호는 시속 151km짜리 바깥쪽 직구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았습니다.
이어 커브 두 개를 연속으로 던지자 추신수가 파울로 공을 걷어냅니다.
박찬호는 2스트라이크 2볼에서 시속 150km의 몸쪽 높은 직구를 승부구로 삼았습니다.
헛스윙 삼진.
박찬호와 추신수의 사상 첫 메이저리그 맞대결에서 선배 박찬호가 이겼습니다.
하지만, 박찬호는 후배와 대결에서 힘을 너무 뺀 탓인지 이후 불안한 모습이었습니다.
갑자기 제구력이 흔들렸습니다.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연속 볼넷을 허용했고 안타와 수비 실책, 폭투까지 겹쳐 3실점 했습니다.
최근 현지 언론에서 트레이드 대상으로 거론하고 있는 박찬호로서는 매우 아쉬운 마무리였습니다.
MBN뉴스 김관입니다. [ kwa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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