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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일(12일) 새벽, 드디어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마지막 대결로 남아공월드컵의 우승팀이 가려집니다.
과연 우승컵은 어느 나라가 가져갈지, 엄성섭 기자가 미리 살펴봤습니다.
【 기자 】
단 하나의 줄리메컵을 놓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스페인과 네덜란드.
최강을 자처하는 양팀의 경기는 현대 축구의 특징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스페인의 강점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패스 연결.
지금까지 치른 6경기에서 무려 3천 번이 넘는 패스를 성공했습니다.
무려 81%의 패스 성공률은 전체 참가팀 중 단연 1위입니다.
특히 중원을 지키는 사비와 알론소, 그리고 왼쪽과 오른쪽 날개를 맡은 페드로와 이니에스타가 패스로 연결된 최강의 '허리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이 '패스 축구'라면, 네덜란드는 '실리 축구'입니다.
'토털 사커'를 벗어던진 네덜란드는 끈끈한 수비와 유기적인 플레이로 '이기는 축구'를 완성했습니다.
본선 6경기에서 5경기가 한 골 차 승부였지만, 단 한 차례도 승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2골을 내준 경기도 우루과이와의 4강전뿐이었습니다.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두 팀이지만, 골 결정력이 좋은 해결사가 있어 승리 공식은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는 비야와 스네이더르의 발에서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창끝은 더욱 날카로워집니다.
월드컵 역사상 8번째 챔피언은 누가 될지, 무적함대'와 '오렌지 군단'의 한 판 대결이 펼쳐집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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