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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우리 선수들, 선취골을 내주고도 상대를 위협하며 내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이른바 '양박' 박지성과 박주영 선수 등이 졌지만 빛나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반 초반, 골문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
나이지리아전을 떠올리게 하는 박주영의 프리킥이 수비수를 넘어 골대를 향합니다.
골키퍼도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공은 골대를 맞습니다.
박주영은 몸싸움과 공중볼 다툼에서 밀리지 않고, 최전방에서 내내 우루과이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골 결정력은 아쉬웠습니다.
'양박'의 또 다른 축 캡틴 박지성도 필드를 지배했습니다.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지목된 만큼 상대의 거친 수비가 이어졌지만, 경기 시작부터 폭발적인 드리블로 상대진영을 흔들었습니다.
창의적인 돌파와 패스, 후반 13분 헤딩슛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이동국을 향한 결정적인 스루패스, 골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빅리거의 공격 본능을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
이른 선취골을 내주고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동점을 만들고, 경기 끝까지 상대를 몰아붙인 한국 축구.
경기는 졌지만, 한 단계 높아진 한국 축구의 수준을 세계에 알린 승부였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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