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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밤을 새운 탓에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날아갈 것 같습니다.
'난적'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원정 월드컵 첫 16강 진출을 이룬 자랑스러운 축구대표팀이 있어 행복한 하루입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2분 만에 상대 미드필더 칼로 우체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16강 문턱에서 주저앉을 뻔한 대표팀을 구한 건 그리스전 결승골의 주인공 이정수였습니다.
전반 38분 기성용이 올린 프리킥을 받아 동점골을 빚어냈습니다.
이정수와 함께 16강 길을 뚫은 주역은 박주영이었습니다.
후반 4분 직접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월드컵 데뷔골을 터트렸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으로 16강을 자축할 수 있었지만, 후반 23분 동점골을 내주며 옥에 티를 남겼습니다.
교체 투입된 김남일이 왼쪽 페널티지역에서 페널티킥을 내줬고, 야쿠부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동점골을 내준 이후 가슴 철렁한 순간이 여러 번 나왔지만 '행운의 여신'은 태극전사의 편이었습니다.
박지성은 16강 진출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성 / 축구대표팀 주장
- "모든 선수들이 이 16강 진출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 깨달았을 것 같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 힘든 걸 이겨냈다는 점에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허정무 감독은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바람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허정무 / 축구대표팀 감독
- "물론 1차 목표는 세웠지만, 그다음은 누구도 예측하기 힘들고 우리 선수들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서 지금 전진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더반)
- "다음 경기는 오는 26일 우루과이와의 맞대결입니다. 이기면 8강 진출입니다. '승리의 땅' 더반에서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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