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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각 같은 외모,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 거기에 멋진 플레이까지.
월드컵의 꽃미남 스타들이 여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가 꽃미남 스타들을 소개합니다.
【 기자 】
축구장에 처음으로 오빠 부대를 동원한 원조 꽃미남 안정환.
이어 슈퍼캡틴 박지성, 아르헨티나전의 만회골의 주인공 이청용까지.
▶ 인터뷰 : 이지수 / 경기도 과천시
- "이청용 선수요. 덧니가 너무 멋있어요. 공룡같이 생겼어요. 축구 잘해요."
▶ 인터뷰 : 장수선 / 서울시 수유동
- "박지성 선수요. 왜냐면 뛰어다니는 모습이 너무 건강하고 순수해 보여서 좋아요."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꽃미남들이 있어 여성팬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파라과이 공격수 로케 산타크루스.
실력뿐 아니라 깔끔한 사생활과 매너로 축구계의 '엄친아'라 불리는 브라질의 카카.
세계적인 메이커의 속옷 모델이 될 정도의 탄탄한 몸매까지 갖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기성용도 이번 월드컵에서 꽃미남으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월드컵의 새로운 꽃미남으로 떠오르는 프랑스의 요안 구어쿠프, 네덜란드 공격의 핵 로빈 판 페르시, 금발을 휘날리며 달리는 금발 미남,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까지.
각자의 매력이 넘치는 꽃미남들로 월드컵은 화려합니다.
화려한 드리블, 강력한 슈팅, 완벽한 조직력.
축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월드컵이 주는 또 다른 볼거리인 꽃미남 선수들.
여성팬들은 꽃미남 선수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습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 stillyoung@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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