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핑방지위원회, 강원학생스포츠센터와 업무협약 맺어

↑ 사진=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도핑 없는 공정한 학교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강원학생스포츠센터(센터장 이기복)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명수 사업본부장과 센터 이기복 센터장이 참석해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 방지 교육 활성화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학교체육 도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깨끗하고 공정한 학교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KADA 도핑방지교육 프로그램 홍보 △센터 내 동·하계 학생선수 훈련 및 지도자 연수 등 관련 운영 프로그램 시 도핑방지교육 지원 및 협조 △기타 강원특별자치도 내 학교체육 활성화 사업 등의 상호 협력입니다. 이와 더불어, 양 기관의 긍정적인 이미지 강화를 위해 공동 홍보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학교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도핑방지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입니다.

이기복 강원학생스포츠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많은 학생선수들이 도핑없는 스포츠 환경에서 안심하고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김명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사업본부장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전문성 있는 도핑방지교육 프로그램과 센터의 우수한 연수 및 교육시설을 활용해 양 기관이 상생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