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본부에서 남북 태권도 유네스코 공동 등재를 논의한 뮤노즈 유네스코 대사(왼쪽에서 두 번째), 마토코 유네스코 부사무총장(가운데), 슬라비 불가리아 태권도협회장(오른쪽에서 두 번째) |
유네스코 본부에서 남북이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공동 등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가 열렸습니다.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의 최재춘 단장은 "지난 11일 피르민 마토코 유네스코 부사무총장과 슬라비 비네프 불가리아 태권도 협회장, 키틴 뮤노즈 유네스코 친선대사가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만나 남북의 태권도 공동
최 단장은 "회의를 통해 유네스코 측이 남북 유네스코 태권도 등재 담당자를 지정했다"며 "등재 담당자가 내년 초 남북 유네스코 대사 회의를 주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은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단독 등재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