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 송파구와 협업한 치매 예방 통합관리 프로그램 '체력파워 업! 두뇌파워 업! 청춘건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공단과 송파구 치매안심센터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자 치매 예방과 신체 기능 향상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인 국민체력100의 노인 운동 프로그램과 인지·영양 관리 교육의 결합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통합관리 모델 구축에 협력했습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8주간 16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MCI) 판정을 받은 19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신체와 인지 기능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공단은 설명했습니다.
참가자들은 8자 보행·2분 제자리 걷기 등에서 기록 향상과 함께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치매 예방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생활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 최형규 기자 choibr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