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괴물' 투수 류현진이 완봉승을 거두고 팀의 탈꼴찌를 이끌었습니다.
한화는 대전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삼진 9개를 기록한 류현진과 김태완의 결승타에 힘입어 2대 0으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넥센을 반 게임 차로 제치고 24일 만에 탈꼴찌에 성공했습니다.
1회부터 양팀이 타자일순하며 타격전이 벌어진 부산경기에서 롯데는 두산에 10대 7로 이겼고, 삼성은 김광현을 일찌감치 무너뜨리며 SK에 14대 1로 대승을, LG는 권용관의 결승타로 KIA에 5대 4로 역전승했습니다.
[ 김수형 / onair@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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